2024-03-28 18:50 (목)
전북 관계자, “김민재, 현재는 휴식 중...1주일 뒤 검사 실시”
상태바
전북 관계자, “김민재, 현재는 휴식 중...1주일 뒤 검사 실시”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5.03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강이뼈에 실금이 간 김민재(22, 전북 현대)는 휴식에 돌입했다.

김민재가 쓰러졌다. 그는 지난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6분 박병현의 슛을 차단하려다 충돌해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팀 역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는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1주일 뒤에 다시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민재의 부상에 소속팀 전북과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다.

전북은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병행이라는 강행군을 치른다. 설상가상으로 중앙 수비 자원인 홍정호, 이재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 김민재까지 부상을 당해 골머리를 앓게 생겼다.

대표팀 역시 마찬가지다.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전력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그동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수비라인은 든든하게 지켜주던 김민재이기에 더 뼈아프다.

사진 = 전북 현대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