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선거 개소식 개최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민주평화당 이정현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는 2일 교육 정책 및 공약 발표에 이어 복지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이정현 후보는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보편적 복지의 시대를 열어가지 않으면 안되며,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서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한국 사회는 삶의 질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 아동, 이주민까지 포함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당면과제는 사회,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복지정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넘어 주민들의 기본권 생활보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로 나아가야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 광산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수요를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광산형 맞춤 복지를 실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바우처 및 도우미제도 확대,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노후 시설 정비, 농협과 연계하여 농촌동지역에 공중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사회적 문제인 치매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청춘도시 광산을 빈드시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애인 소득보전을 위한 장애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 활동서비스 및 발달재활 지원,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겠다며, 나홀로 아동 zero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아동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민간연대 및 유효공간을 활용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 기능을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대의 복지라는 관점에서 수변공원과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으며, 중소규모의 실내체육관 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혜적 복지가 아닌 주도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는 복지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