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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용일초, "오래된 미래 학교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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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용일초, "오래된 미래 학교에서 찾다"
  • 남기라 기자
  • 승인 2011.04.2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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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BAU 대비 2020년 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와 기업, 시민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녹색 생활실천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공동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체가 되어 가정을 비롯한 학교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생활을 확산하고자 용일초등학교, 가톨릭환경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남구의제21 실천협의회,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가 함께 녹색 생활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전년대비 전기와 수도의 온실가스 사용량 20% 감축과 잔반 없애기, 폐기물 자원화, 지역사회에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지렁이 키우기 등의 활동과 환경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교실로 인천시 남구 용일초등학교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 4학년 학생 170여명과 함께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교육, 나아가 상자텃밭 운영 교실과 일반 교실의 온도 비교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기라 기자 namki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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