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 주니어스가 클라우디오 브라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보카 관계자는 30일(한국시간) 칠레 언론 ‘꾸아르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보는 우리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이다”며 “그는 월드컵 경험도 있고 뛰어난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우리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브라보는 가능한 증원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영입 의지를 밝혔다.
브라보는 지난 2016년 FC바르셀로나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는 이번 시즌 역시 유효하다. 공식매치 1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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