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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사회적 가치 트렌드 이해와 공사의 대응‘ 교육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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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사회적 가치 트렌드 이해와 공사의 대응‘ 교육 및 워크숍 개최
  • 양소담 기자
  • 승인 2018.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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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릿지협동조합

[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브릿지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8 Smart Value Creator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 트렌드 이해와 공사의 대응’을 주제로 브릿지협동조합의 배성기 이사장이 강의로 진행됐다. 

29일 브릿지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발표된 정부혁신종합추진계획에서 주요 가치로 발표된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공사의 가치 구현 인사이트를 함양해 조직의 내재화·외재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성과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배성기 이사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기조가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경영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에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그동안 제한적이고 형식적이었던 ‘사회적 가치’ 항목의 배점을 확대해 그동안 수익을 내는데 골몰했던 공공기관들이 각자의 핵심사업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로는 민간부문의 SK의 에너지 주유소 O2O 서비스 플랫폼, 차량 공유사업, 롯데의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지원), 공공부문의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 유휴 부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관광공사의 공유자전거, 모바이크, 영국의 Highways England, 영국의 Suez Environment & SITA, 미국의 우편규제위원회 등 국내외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였다. 
 

사진=브릿지협동조합

또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실습 워크샵이 이어졌다. 나와 조직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이며 공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외재적 가치와 내재적 가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공유해 일자리 창출, 균등화 기회와 사회 통합, 안전 및 환경, 상생과 지역 발전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출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 구현, 공공시장 진출 교육, 민간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 18일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1차 정부보조금사업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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