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문재인-김정은 두 정상의 만남의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선대위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오거돈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통해 "한민족 하나의 겨레가 한 마음으로 비핵화 합의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종전을 넘어 항구적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남북관계개선과 교류의 확대는 남북한 겨레의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판문점 선언에 담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등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의 추진과 이산가족·친척 상봉,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민의 뜻을 모으겠다고 밝힌 오 예비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과 동해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 및 현대화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과 평화정착 그리고 교류확대의 성과가 부산시민들에게도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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