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는 27일 ‘2018년 상반기 방재교육’을 재난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청주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세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는 청주가 지난해 7월 국지성 집중호우를 겪었고 최근 제천 스포츠타운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호우・태풍강풍・폭염・화재・붕괴 등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청주시 안전정책과 민경택 자연재해팀장은 자연재난과 사해재난의 차이점, 과거 피해사례 및 행동요령 그리고 역할과 임무, 풍수해보험제도, 2018년 기상전망 등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재교육을 계기로 재난담당자들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난예방과 발생 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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