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업무평가위원회 심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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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업무평가위원회 심의회 열어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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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성과관리 운영계획 및 지표 심의를 위한 ‘구미시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업무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6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의 기본 방향, 계획수립, 지표선정 및 평가방법,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성과관리 운영 결과와 2018년 구미시정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54개 부서 275개 고유지표에 대한 ‘사전지표 성격평가’와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해 운영 성과로는 부서지표와 이행과제의 연계성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별 지표 난이도 및 목표도전성을 향상해 평가제도의 내실화에 힘쓰고 주기적 실적 관리를 통해 성과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지난해까지 성과평가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새롭게 성과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지표 성격평가’의 경우 기존에는 4개 분야로 나눠 22개 사업소가 본청 부서와 다른 독립된 그룹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면, 올해는 사업소를 본청 부서와 통합해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또한 평가지표 항목 축소(1,627개→1,201개), 공통지표 보완·수정, 가감점 평가 항목 추가, 우수시책 정성평가 도입 등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했다.

아울러, 부서 내에서 달성이 용이한 단순 성과지표를 설정하는 경향이 있어 ‘투입지표(예산·인력 투입량)’를 ‘결과지표(사업효과)’로 조정해 부서에서 질 높은 성과목표를 설정하도록 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해 일한만큼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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