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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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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으로 거듭날 것"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4.2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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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사진=KNS뉴스통신DB>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역사적 사건을 벅찬 가슴을 안고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6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진다"며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노력이 세번째 만남으로 이어져 '종전'과 '평화정착'의 토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은 남과 북이 한민족으로 거듭나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을 통해 부산은 ‘분단된 한반도의 끝’에서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또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오거돈 후보의 비전이, 새로운 대한민국, 보다 큰 나라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비전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반백년 ‘피난수도 부산’이 흘렸던 피눈물이 이제 “남북평화의 시대”에 기쁨의 눈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종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 모든 국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오는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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