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교 간 생활지도 정보 공유'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지난 28일 선인중학교에서 학생생활 지도와 관련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관련 학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생활지도를 모색하기 위해 조직한 기구로 제1차 학생선도협의회를 열고 학생선도와 관련한 현안들을 협의했다.
학생선도협의회는 교수학습지원과장과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초ㆍ중학교 생활지도 간사교와 조장교 학생부장 등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돼 조장교에서 연 5회 실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 자살예방 교육, 현장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 학업중단 학생 최소화, 성폭력 발생 대응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학생 생활지도와 관련한 업무 담당자의 애로 사항 등도 논의했다.
김수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올해 3, 4월이 지나고 5월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의 생활이 조금씩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생활지도에 더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차후 이러한 정기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 상황에 대해 학교 간 협조와 공조 체제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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