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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협회 진흙탕 싸움의 극단적 단면?”... 박일서 충격 속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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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협회 진흙탕 싸움의 극단적 단면?”... 박일서 충격 속 논란 일파만파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4.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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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김흥국 방송 화면)

중견 가수 박일서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김흥국과 박일서의 폭행 사건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집중 보도되는 김흥국 관련 잇따른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박일서에게 모아지는 대중들의 관심은 최근 미투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가수 김흥국의 근황과 관련이 있다”며 “김흥국은 최근 연예계와 정치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바 있는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됐지만 해당 여성의 사과 발언으로 종결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흥국의 연이은 구설수의 경우 피해자와 관련해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가수협회 내부의 진흙탕 싸움의 극단적 단면이란 주장도 제기 중”이라며 “흑백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김흥국에 대한 섣부른 비난과 매도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일서와 김창남의 ‘도시의 아이들’은 인기절정의 순간이던 1990년 해체했고, 지난 2005년에는 김창남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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