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스날 사령탑 부임설을 부정했다.
시메오네는 2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 사령탑 부임과 관련해 그 누구와도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며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르센 벵거와 이별한다. 이에 후임 사령탑 물색이 한 창이고 많은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 시메오네도 한 명. 그는 아틀레티코를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선수 육성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스날 후임 사령탑으로 시메오네 이외에도 요하임 뢰브, 브랜든 로저스, 패트릭 비에이라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