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음성군은 26일 고근석 음성부군수 주재하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 있었던 정부예산확보 발굴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정부예산확보 추진을 위한 보고회로, 4월말까지 국비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부처에 제출된 음성군 사업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지적재조사사업 △금왕지방산업단지 도시숲 조성사업 △녹색쌈지숲 조성사업 △음성 쑥부쟁이 둘레길 조성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용계2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인곡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친환경 학교급식 과일생산 및 원가절감 기반구축 등 발굴, 보고됐다.

또 △고품질 꿀 생산시설 개선사업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생극·감곡 하수관로 정비사업 △생극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등 총 20건에 국비목표액은 93억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 △비선거리·방축·부윤·차평 소하천 정비사업 △성산·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음성들깨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축산ICT융복합 사업 △등산로(한남금북정맥) 정비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추진한다.

그리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음성·소이·원남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용바위골·구례골·행치·월정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사업들이 논의됐다.

게다가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감곡(상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대소·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52개 사업 국비목표액은 5,893억원으로,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예산편성일정에 따라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고근석 부군수는 “5월말까지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데, 중앙부처 예산안에 우리군 신청 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실질적인 국비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부서에 사업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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