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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를 의심케한"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조성호 다룬 '추적60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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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를 의심케한"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조성호 다룬 '추적60분'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5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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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추적60분'이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편으로 새삼 화제다.

KBS2 '추적60분'은 지난 2016년 6월 1일 방송에서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 조성호를 추적했다. 이날 '추적60분'에서 조성호는 범행을 저지른 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자신의 SNS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등 평소와 똑같이 일을해 충격을 줬다.

뿐만아니라 시신이 있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회사에 출근한 것은 물론 심지어 그 사이 새 직장을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했디. 동네 주민들은 사건 발생 일주일 전에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던 조성호를 기억했다.

조성호는 5월 5일 여성과 데이트 약속을 한 그날에 토막살인 피의자로로 경찰에 검거됐다. 안산단원 경찰서 김석기 수사관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그 자체가 화장실에 사체를 두고 생활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혹시 사이코패스가 아니냐고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나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사 결과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한편 KBS2 '추적60분'은 매주 수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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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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