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품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실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은희 예비후보는 “효율적인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1학급 2교사제, 대구형 창의융합(IB)교육과정 도입, 교원행정업무 경감 등을 통해 교실개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기르며 학습부진 예방과 기초학력 보장 등으로 수업 집중력을 높이는 교실개혁을 실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원행정업무 30%를 경감하는 등 새로운 교육문화를 형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약이 시행되면 자율적인 공모로 ‘1학급 2교사제’가 시범운영되는 학교에 초중등 교원자격증을 가진 협력교사 1인을 추가로 배치하게 되며, ‘대구형 창의융합(IB)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수업이 진행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안승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