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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창업 키워드, 여심을 잡아야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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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창업 키워드, 여심을 잡아야 성공한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4.2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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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젊은층 입맛 사로잡은 수제맥주 전문점 크래프트벨트 지역맛집 인기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류소비 실태의 설문조사 결과, 최근 6개월간 수입 / 수제맥주의 음주 경험이 무려 89.6% 였다.

이는 지난해 73.1%에 비해 7.3%나 증가한 수치로 급속도로 프리미엄 수제맥주의 시장이 커지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주목할 점은 수제맥주에 대한 여성소비가 올해 들어 24.6%로 작년에 비해 1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수제맥주의 폭발적인 소비증가는 최근 소비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심비’ 즉, 가격대비 양이 우선이 아닌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느냐에 따른 고급화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수제맥주의 여성소비 증가는 감성이 풍부한 여성고객들을 얼마만큼 이해시킬 수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가 되는 것으로 풀이되며, 수제맥주의 품질을 바탕으로 잘 어울리는 차별화된 요리와 인테리어, 섬세한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뒷받침됐을 때, 가심비를 충족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해당 지역의 명소로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인 이슈의 주인공 수제맥주전문점 ‘크래프트벨트’를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성신여대점과 청주가경점을 이어 오픈한 수제맥주전문점 크래프트벨트는 한겨울에도 뜨거운 매출을 올리며, 입소문만으로 가맹문의가 끊이지 않는 이슈의 주인공이다.

따스한 봄을 맞아 더욱 수제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에 크래프트벨트의 풍경은 이렇다.

2030 젊음이 함께하는 서울 신촌에 수제맥주 전문점 크래프트벨트. 평일 늦은 오후시간에도 1층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는 벌써부터 따사로운 오후에 수제맥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인근 대학생들과 20대 연인들로 매장이 붐비고 있다.

늦은 저녁시간에는 인근 3040대 인근 직장여성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자리가 가득 매워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신촌은 예로부터 2030 젊은이들의 거리로 볼거리, 놀거리와 함께 데이트코스, 회식장소로 유명하며, 신촌역 중심으로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상권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권에서도 오후에 주류소비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연령층이 고객으로 공존하여 문전성시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크래프트벨트의 매출기복이 없는 이유는 바로 맛있는 수제맥주와 그에 잘 페어링 된 요리이다.

다양한 수제맥주와 고품질의 요리메뉴를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신촌의 맛있는 집을 찾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대표메뉴는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20인치(50.8cm) 초대형 수제피자이다. 최고급 캐나다산 밀가루를 사용한 특제 반죽, 크래프트벨트 만의 특제 피자소스, 24시간 숙성도우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풍미, 4가지 피자치즈를 활용한 궁극의 맛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여성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메뉴 훈제 닭가슴살 샐러드, 치즈샘플러, 라코타치즈 샐러드 등 여심저격 메뉴 3종이 선보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샐러드와 멕시칸요리, 피자전문점 보다 맛있는 초대형피자는 크래프트벨트가 고급 요리집으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크래프트벨트 조허정 회장은 “수제맥주에 열풍과 신촌 직영점 인기에 최근 들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매장 숫자보단 연연하기 보단 조금 느리더라도 예비창업자 또는 고객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하고 탄탄한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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