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1차공약 9가지 발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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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1차공약 9가지 발표..'눈길'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4.2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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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사진=박 예비후보 사무실>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 민주당)가 1차 공약으로 9가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공공생활체육시설의 관리주체 이관 ▲남양주시종합운동장내 축구장 관리주체 이관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지역아동센터 처우개선 ▲어린이집 처우개선 ▲남양주시 국가보훈자 예우에 따른 지원대책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9가지의 공약을 발표했다.

첫번째 공약인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관내 다수의 중소기업이 운영중이며, 기존의 진관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금곡산업단지와 더불어 향후 스마트그린밸리,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등이 준공되면 남양주시의 기업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더불어 가칭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2000억 규모의 관내 기업제품 우선구매 및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하므로서 기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둘째 공약인 '공공생활체육시설의 관리주체 이관'은 남양주시에는 101개의 공공생활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대형 체육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공생활체육시설은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각 동호회에서는 높은 사용료를 부담하면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공공생활체육시설의 관리주체를 기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지역의 종목별 협회에 이관하므로서 사용료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설관리 및 원활한 사용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아홉째 공약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우리시 2018년도 중학교 신입생 6260명과 고등학교 신입생은 6740명이다. 이에따라 금년도는 중학생 신입생에 한해 자체 시비를 지원하려고 중학교 신입생 하복비 4억 정도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또 올해 지방선거에 따른 내년도 지원은 불투명한바, 경기도 교육청 50%와 경기도 25%, 시군 25%의 부담률에 따른 교복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 또한 위와 같이 여건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에 대하여 시비사업을 통해서 전액 지원하고자 한다.

이 경우 중학교 신입생 교복(동.하복)지원비 약 5억과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동.하복)지원비 15억을 포함해 20억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유희 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1차 공약에 이어 2차 공약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현 남양주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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