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 장애인의 체육 한마당인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철우 의원을 비롯하여 경북도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23개 시군 5000여 명(선수 1700, 임원.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3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게이트볼,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정식 11, 시범 1)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를 진행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시군별로 선수단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선수들을 배려했으며 선수단 입장은 각 지역별로 대표 2명씩만 입장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으로 대회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화합의 대축제로 만들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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