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5월 1일 철쭉동산에서 ‘2018 북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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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5월 1일 철쭉동산에서 ‘2018 북 콘서트’ 열어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4.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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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 군포시가 꽃내음 가득한 향긋한 봄날 시민들에게 책과 철쭉의 감미로운 만남을 선사한다.

군포시는 5월 1일 저녁 7시부터 20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2018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매년 봄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서문화 확산 및 ‘책나라군포’를 널리 알리고자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8 군포의 책(아동분야) <친절한 돼지 씨>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창작 연극으로 각색한 세종대 연극팀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군포문인협회의 합동 시낭송 ‘봄날에 읽어보는 시’에 이어 샌드아트 전문가인 김하준 작가가 2018 군포의 책(일반분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를 샌드아트로 표현함으로써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군포의 책 저자인 장석주, 신정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가수 이상우 씨의 ‘하룻밤의 꿈 콘서트’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따스한 봄날 철쭉동산에서 펼쳐지는 시와 음악의 향연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 가득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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