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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암페타민, "투약을 넘어 공급 운반까지" 연예계 충격안긴 마약 관련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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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암페타민, "투약을 넘어 공급 운반까지" 연예계 충격안긴 마약 관련 사건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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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자료)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화제가 되고 있는 암페타민과 관련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마약 관련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은 연예계 마약 사건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된 암페타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암페타민(amphetamine) 류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기민성을 증가시키고,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군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9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약 관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4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두 사람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배우 A는 2007년 8월부터 1년여간 마약 구입자금 1억여원을 배우 B 등으로부터 받아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280여g) 등을 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은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배우 B는 여배우 A에게 세 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여만원을 줬으며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은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한 것을 넘어서 마약의 공급 또는 운반책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마약의 대명사로 알려진 필로폰은 메스암페타민으로 암페타민 계통의 각성제다. 1888년 도쿄대학 의학부 나가이 나가요시 교수가 최초로 발견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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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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