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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건설업 경영진, 안전한 일터 조성 앞장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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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건설업 경영진, 안전한 일터 조성 앞장서 달라”
  • 김린 기자
  • 승인 2018.04.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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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업 경영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작업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장관은 오늘(25일) 50대 건설사 CEO와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열고 경영층이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산재예방의 책임주체와 보호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건설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는 50대 건설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건설사고 감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건설사별로 제출한 안전경영 강화방안의 이행실태를 점검과 안전경영 실천 우수사례 발표, 안전보건 경영 실행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여했다.

고용부와 국토부는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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