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페르난도 요렌테(33,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요렌테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렌테는 지난해 여름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이 최전방 자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요렌테가 설 자리는 더 좁아졌다.
이에 이적을 추진 중이고 요렌테의 친정팀인 아틀레틱 빌바오가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요렌테 역시 “빌바오는 내 고향이다”며 “그들이 나에게 제안을 한다면 생각을 해볼 것”이라고 친정팀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사진 = 토트넘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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