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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현역 생활 연장 의지...“아직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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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현역 생활 연장 의지...“아직 배고프다”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4.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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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가 현역 생활 연장 의지를 밝혔다.

테리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나는 아직 배고프다”고 현역 생활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싶을 뿐이다. 직행이든 플레이오프든 승격이 목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테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톤 빌라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첼시는 테리를 코치진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테리 본인은 현역 생활 연장 의사를 밝혔고 스티브 브루스 감독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브루스 감독은 “우리는 테리와 거취 문제를 놓고 논의 중이다”며 “그는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다. 이에 첼시와의 맞대결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테리는 “첼시는 언제나 내 팀이다. 팬들도 환상적이고 나를 반겨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 아스톤 빌라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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