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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버스승차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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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버스승차대 착공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4.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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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배려한 무장애정류소 및 BIT 설치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무장애 정류소’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류소를 가리키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감창 시의원

24일,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정류소(24-496번 정류소)에서는 교통약자를배려한  ‘무장애 정류소 승차대 및 BIT 착공식’이 열렸다. 

버스 승차대 착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강감창 시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정류소를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했다”며, “이제 일반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들도 쾌적하게 버스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정류소는 상시 이용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버스표지판 한 개만 달랑 세워져 있어, 우천 시나 더운 여름날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이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인근 주민들이 강감창 의원에게 민원을 제기했고, 강 의원은 즉시 해당 지역을 ‘무장애 정류소 사업후보지’에 포함시켜 착공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공사에 들어가는 송파푸르지오시티·한화오벨리스크 정류소는 △서울시 표준형 승차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저상버스의 정류소 정위치 정차 및 근접정차를 유도하는 라운드경계석 △휠체어대기공간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착공식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이제는 궂은 날에도 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주민의 민원에 귀 기울여 준 서울시와 강감창 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강감창 시의원은 “날씨 등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는데 정류소 공사는 열흘 후면 완공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문정2동 주민들께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을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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