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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 김상민 논란 속 화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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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 김상민 논란 속 화제 급부상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4.2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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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김상민 전 의원 / 팬클럽 사이트)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4일 정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상민’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상민 전 의원의 이혼 소식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김상민 전 의원과 여성 방송인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결정에 대중들의 눈길이 모아지는 것은 이혼을 선택한 그들의 이유에 대한 관심”며 “정치인•연예인 부부로 다정한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일으켰던 만큼 대중들이 느끼는 놀라움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그들에게 쏟아지는 추측성 루머는 자칫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혼이 주홍글씨로 낙인찍혀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여성에게 이혼은 불명예스러운 낙인으로 작용해 이유없는 매도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혼은 결혼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이며, 치명적인 귀책 사안에 의한 이혼이 아닌 서로의 합의가 바탕에 깔린 이혼을 비난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는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 출신 김상민(金相珉) 전 의원은 1973년 7월 14일에 태어났으며, 수성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정계에 입문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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