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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사계절 힐링코티지’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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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사계절 힐링코티지’ 청사진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4.2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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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리 일원, 다목적시설과 야영장, 부대시설 조성
인제 수산리 힐링코티지 조감도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인제군은 남면 수산리 490번지 일원에 다목적시설과 야영장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계절 힐링코티지’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오는 2019년까지 15억원을 투입,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이 있는 수산리에 ‘사계절 힐링코티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완성한 것.

다목적시설은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리실, 샤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휴식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013년 옛 수산분교 건물과 토지 1만4037㎡를 매입했으며, 2015년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연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7월말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 사업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 할 계획이다.

기존에 활용되고 있던 숙소와 캠핑장 등 그 밖에 시설들은 시설이 노후화 되어 9월 착공 전까지 모두 철거하고 숙박,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 한 수산리만의 테마단지로 조성 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향후 휴양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민소득원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1973년 소양댐 담수로 인해 마을 초입에 위치했던 수산분교가 현재 위치로 옮겨지고 1999년을 끝으로 폐교됐으며, 현재 폐교를 활용한 약4000평의 부지에 학교 숙소와, 부대시설로 캠핑장, 식당, 화장실 등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되고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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