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효성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플라스 2018’에 참가해 친환경 첨단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효성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화학 PG(Performance Group)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으로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쓰이며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PP 제품이다.
효성은 제품 전시 외에도 글로벌 고객들이 효성 제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도 마련한다.
특히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 공정을 통해 원료인 프로판에서 PP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효성은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고순도 PP ‘토피렌 R200P’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배수관용 파이프 소재로서 내구성, 내열성이 좋고 경량화를 이룬 ‘PP-B’ 소재의 우수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자동차 부품, 고투명 용기, 간편식 포장용 필름 등의 특수용도 제품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차이나플라스는 효성 PP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산업에서의 고객의 요구를 경청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