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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북미 대화 낙관할 이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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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북미 대화 낙관할 이유 많아"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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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매티스(Jim Mattis) 미국 국방부 장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짐 매티스(Jim Mattis) 미국 국방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이 유익할 것이라는 낙관론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쁘라잇 왕수완(Prawit Wongsuwan) 태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매티스 장관은 "현재 북한과의협상이 유익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론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주말 더 이상 핵실험이나 대륙 간 탄도 미사일 발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했으며 핵시설 폐기를 약속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5월 말이나 6월 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콜로넬 롭 매닝(Colonel Rob Manning) 대변인은 미 국방부가 아직 한반도의 군사 태세를 전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적 관점에서 미 국방부는 전시 대비 체제를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한에는 28,500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며 역내에서 가장 큰 해상 및 항공 군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매닝 대변인은 '완전하고 비가역적이며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미국의 조건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국방부는 20일 정상회담에 앞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실시 중이던 대북방송을 중단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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