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상민 전 의원이 방송에서 공개한 러브 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4년 10월 27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은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방송에서는 김상민 의원의 결혼을 '평강공주를 사랑한 금배지'라는 주제로 다뤘다. 당시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김상민 의원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매몰차게 거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유는 정치인이었다는 것. 하지만 서로의 지인에게 또다시 소개를 받아 만남을 갖게 됐고, 첫 만남 자리에서 "이 사람과 결혼하겟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민과 그 사람은 싸우지 않았지만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싸움이 있었다"는 말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결혼하면 안 싸울 것 같죠?"라고 묻자 김상민 의원은 호탕하게 웃으며 "그때 나의 멘토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민 전 의원은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으로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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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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