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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한,중 윤리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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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한,중 윤리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8.04.2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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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고향 취푸(曲阜)사범대학에서 성대히 열려

  4월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25차 한, 중 윤리학 국제학술대회가 공자의 고향인 산둥성 취푸(曲阜)시에 소재한 취푸사범대학(曲阜师范大学)에서 성대히 개막하였다.

[KNS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이 대회는 한국윤리학회, 중국윤리학회, 산둥성 윤리학회와 취푸사범대학(曲阜师范大学)이 공동으로 개최, 300여명의 한, 중 윤리학계 학자들이 참가하여 “유교의 도덕 문화와 현대 사회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유학과 윤리학의 가치를 연구하면서 유교 문화의 매력을 함께 깨닫고 느끼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중 저명 전문가 토론회

 중국측에서는 중국윤리학회 상임부회장이자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쑨춘쳔(孙春晨)교수, 중국윤리학회 부회장 겸 산시사범대학(山西师范大学) 웨이젠궈(卫建国)총장 등, 한국측에서는 한국윤리학회 회장 겸 서원대학교 최문기(崔文沂)교수, 전 한국윤리학회장 겸 서울대학교 박찬구(朴赞玖)교수 등 한, 중 윤리학계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 대회는 4대 성인 중의 한 명으로 추앙 받고 있는 공자(孔子)의 유교 사상이 한국과 중국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토론하고 현대 사회에 맞는 유교 도덕 문화의 정립, 유교의 예절, 유학 사상과 도덕 교육, 동, 서양의 도덕 문화 비교, 유교 도덕 문화 총론, 응용 윤리학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분임 토론과 이틀에 걸쳐 개막식, 포럼 개최, 한, 중 저명한 전문가들의 세미나 주제 발표, 분임 토론 대표자 발언, 폐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형중 기자 khjkhj08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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