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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만취해 캠프 관계자 폭행...“성폭행 당했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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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만취해 캠프 관계자 폭행...“성폭행 당했다” 진술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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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모 씨(47)가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강 씨는 23일 밤 11시 55분쯤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 길에서 캠프 관계자 A씨와 말다툼 중 A씨의 뺨을 1회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러나 강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경찰에서 "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A씨의 정확한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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