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선거중립의무 지키며 시정은 소홀함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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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선거중립의무 지키며 시정은 소홀함이 없도록”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4.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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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은 지난 20일 정례조회에서 '하루도 대구 미래를 위한 시정은 중단될 수도 없고 또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정례조회에서 “하루도 시민들을 위한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정은 중단될 수도 없고 또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정은 중단될 수도 없고 또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은 오롯이 공직자들에게 있으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백은 반드시 메워야 한다”며 선거기간 동안에도 시정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수고가 우리 시민들의 행복 그리고 대구의 미래로 연결된다”며,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소명감을 가슴속에 새기고 힘든 일을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자”고 공직자들을 다독였다.

이어 현안사업들에 대해 “지난 10여년간 끌어온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100% 합의로 현위치에서 확장리모델링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반면 공익을 위해서는 결단하고 때로는 조금 반대가 있더라도 나가야 될 일이 있다. 안심연료단지를 폐쇄하고 안심뉴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 그러했다”며 “최대한 설득하되 때가 되면 결단해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와 관련 “사업으로 만들어내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확보를 해야 된다”며 “최대한 노력하고 안되면 자체적으로 해나간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부탁했다.

또 4월 봄철 축제 시즌동안 “어떻게 하면 우리도시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치열하게 하라”며 “그러면 대구의 관광자원으로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모이게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지시했다.

청렴도에 대해서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청렴도가 계속해서 떨어졌다. 똘똘 뭉쳐 올해는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원년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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