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이사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피해자가 주장하는 폭로 내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중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제보자는 “대한항공 사모님이 이런 사람이었나? 이런 마음으로 녹음하게 된 것”이라며 “무릎을 앞에다 꿇리고 갑자기 따귀를 확 때렸는데, 직원이 고개를 뒤로 해서 피했다. 그랬더니 더 화가 나서 막 소리를 지르면서 무릎 꿇은 무릎을 걷어찼다”고 당시를 회상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서울대 미대 출신 이명희 이사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故 이재철(1923~1999) 교통부 차관의 장녀로 알려진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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