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업무개시…공정율 93% 마무리 단계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5월 입주를 앞둔 춘천시 신축청사가 현재 9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30일까지 공사를 모두 마치고 다음달 1~11일까지 모든 시스템을 시험가동 하는 시청사 본관과 춘천시의회 청사 신축 공사는 2016년 6월 착공해 2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 한다.
이미 시청사 주변 진출입도로 확장과 개선공사로 지난 20일 전 구간 개통했으며, 현재 청사 본관과 의회 청사는 마무리 마감 공사가 진행됨과 동시에 실외는 시민광장, 조경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민광장 분수대를 시험 가동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주말인 12일 민원실을 첫 번째로 이전, 14일부터 업무를 보게 된다.
이어 정보통신과를 시작으로 31일까지 각 부서가 순차적으로 이전, 6월 1일부터 모든 부서가 새 청사에서 근무한다.
청사 이전으로 중앙로 지하상가와 시청사를 연결하는 지하 이동통로(한국은행 앞 지하상가 진출입구~ 시청사 지하 1층)도 다음달 14일 개통할 예정이다.
신연균 건설국장은“일부 조경 공사와 주변 정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4월말까지 마치고 분야별 시설 점검을 거쳐 계획대로 5월 14일 업무를 개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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