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학교면 호암저수지와 복천배수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함평군청 재난부서와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함평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함평수도센터, 학교면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해 저수지가 붕괴되거나 배수장이 가동중단 되는 경우를 가상해 실제처럼 진행됐다.

군은 비상대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반복․숙달을 통한 위기 대응능력 향상, 안전의식 제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정영성 안전건설과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 민·관·군이 신속하게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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