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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강원도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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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강원도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회 진행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4.23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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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원창묵 원주시장 예비후보 "누구보다 소통하는 시장입니다" 눈길 모아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22일 원주시 아모르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원주시장 예비후보자 정책발표회’가 개최됐다.

6.13지방선거에 민주당의 원주시장후보로 당선되면 실시할 정책들을 투표로 순번을 정해 용정순(53), 구자열(51), 원창묵(59) 예비후보순으로 정책발표를 진행했다.

3번째 발표자로 나온 원창묵(58) 현 시장은 발표 끝에 ”누구보다 소통하는 시장입니다. 누구든지 직접 저에게 말하세요. 현장에 나갈 때도 공무원들을 대동하지 않고 나갑니다. 시청공무원들에게 물어보세요. 다들 좋아합니다. 저만큼 소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시정브리핑도 월2회 직접 실시하며 직문직답이 가능하다는 것은 시민과 소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소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용정순(53)후보는 공무원이 시장 눈치 보지 않고 일하는 시정, 시민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칸막이 없는 행정 운영, 담당과의 정례 간담회 실시 등의 공약과 일방통행의 행정은 끝나야 한다고 발표했다.

뒤이은 구자열(51)후보도 소통을 강조하면서 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장의 권한과 예산을 이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원 시장의 발언은 앞서 두 후보의 발표를 의식한 방어적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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