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지부,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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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지부,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 가져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4.2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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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 구리지부>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지부는 지난 21일 구리시 수택동 소재 신천지 구리시온교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원 6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헌혈에 참여한 진상순(56)씨는 "긴장상태로 맥박을 체크 했는데 너무 높게 나와서 헌혈을 못할 뻔했는데 다시 검사해보니 정상으로 나와 헌혈을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의 건강상태도 체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우태웅(25)씨는 "헌혈 할 생각에 기쁨 마음으로 달려 왔는데 예비군 훈련을 강원도 쪽으로 이틀 전에 단녀온 관계로 헌혈을 할 수가 없게 되어 너무나 아쉬웠다"며, "피가 O형이라 가장 필요한 피라 꼭 뜻깊고 보람 된 곳에 보탬이 됐으면 했는데 다음에는 꼭 해야겠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지부 김종남 과장은 "오늘 헌혈에 참여하신 분들이 젊은 사람들이 많아 합격률이 높아서 너무 좋았다"면서 "성경말씀에도 피는 생명이다는 말씀처럼 오늘 생명의 피가 귀하고 보람된 사람한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창훈 구리지부장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만큼 최고의 봉사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헌혈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헌혈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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