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27, OGC니스)가 본인 이적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21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모두에게 놀라운 덕을 받았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안녕을 고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는 결코 알지 못한다. 단지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적을 암시했다.

발로텔리는 프랑스 무대로 둥지를 튼 뒤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매치 32경기에 출전해 2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발로텔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니스는 재계약을 꺼려하고 있다. 이에 그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이적을 타진하고 있고 차기 팀을 물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이 지나면 FA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아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라이올라 역시 “잉글랜드 많은 팀과 협상 중이다”고 차기팀을 물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 OGC니스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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