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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공동 작업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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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공동 작업장’ 운영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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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 1명·학교 밖 청소년 10명 이내 구성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 공동 작업장’을 운영한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주미용학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도교사 1명, 10명 내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

공동작업장은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인권이 보장된 일터에서 일자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으로, 미용이라는 기술을 가르쳐 자기개발과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작업장 개장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근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득보장지원, 근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 강화와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공간에서 삶의 주체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는 법인·단체·협동조합·사회적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에게 기술교육 및 지도를 통해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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