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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안전’ 위해 가정어린이집 자율적 자정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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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안전’ 위해 가정어린이집 자율적 자정 방향 모색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4.21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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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활용사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사진=한어총 가정분과)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이라, 이하 한어총 가정분과)이 지난 18일 오후 6시 여의도 소재 사무국에서 임원진과 (사)어린이안전학교(대표 허억, 가천대 교수), 한어총 정책연구소(소장 김종필)와 함께 가정어린이집 '영아 안전'을 위한 가정어린이집의 자율적 자정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이 라 가정분과 위원장은 "행정적으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안전교육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가 진정한 보육인으로서 영아의 안전을 위해 더 전문가가 되어 보육교사들과 차량교사, 영아와 학부모들과 소통하여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라 위원장은, “가정분과는 올해의 테마를 '자율, 자정'으로 기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영아 안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며 “유보통합, 초 저 출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분과가 현저하게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위기 속에서, 로컬 커뮤니티를 이끌어 함께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지난 18일 ‘영아 안전’을 위한 가정어린이집의 자율적 자정 방향을 모색하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사진=한어총 가정분과)

전국 지역별 어린이집의 상황을 규합하여 중앙에서 분과장들과 사고예방을 도모하고, 사고발생시 원인을 분석하여 반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영아보육을 위해 15시간의 영아전문가 보육교사 교육, 30시간의 인성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영아보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

이 라 위원장은 “영유아보육법에 명시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가정분과라는 자부심을 갖고 가정어린이집이 바로 서도록 총력을 다 하자”며 “보건복지부 관계자들도 우리 가정분과의 자율, 자정 노력 의지에 적극적으로 공감 하고 있어 자율 자정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을 잘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약사협회와 함께 약물 오남용은 근절하기 위해, 금연 교육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정분과위원회는 18일 회의에서 그 첫걸음으로 (사)어린이안전학교, 재난안전진흥원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가정어린이집 원장 23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가정어린이집 안전사고 자율 자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한경옥 부위원장(서울 분과장), 박영란 부위원장(대전 분과장), 이현정 충북 분과장, 김은숙 청주분과장, 조은정 사무국장,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 김지혜 테크빌교육 교육플랫폼사업부 이사, 월간유아 성기홍 본부장, 임지수 ES본부 책임자, 허억 (사)어린이안전교육 대표(가천대학교 국가안전관리전공대학원 안전교육연수원장) 등 한어총 가정분과 임원진 및 협력교육관계자가 참석해 '영아 안전방향'을 모색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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