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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광주 이용섭...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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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광주 이용섭...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4.20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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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66.2%, 이재명 59.9%, 이용섭 52%...모두 결선 없이 본선 직행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서울시장,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각각 확정했다.

또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서울·경기·광주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66.26%로 경쟁자인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따돌렸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과 3위 양기대 전 광명시장(3,25%)을 크게 압도했다. 

 

광주에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이 52.94%로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32.22%, 14.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결과 발표로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임대윤, 이상식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는 21일 오후 후보가 정해진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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