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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대박남' 안지만. "퇴출로 최소 19억 못 받았다?" 충격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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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대박남' 안지만. "퇴출로 최소 19억 못 받았다?" 충격 일파만파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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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재판을 받은 안지만이 유죄를 받았다.

안지만은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다수의 매체는 안지만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했다. 법원은 안지만의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안지만의 사건 연루는 승부조작 파문으로 많은 선수들이 불행한 결과를 얻은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선수들은 여러가지 유혹에 휘말리기 쉽다. 선수의 명성을 빌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단의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선수들의 지인이거나 도움을 준 사람들이기에 선수들이 단호하게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유혹을 받았다면 즉시 구단에 알려서 대책을 마련해야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지만은 2015년에 '4년 총액 65억원'의 조건으로 삼성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지만 계약해지를 당하면서 2017·2018시즌 연봉(총 15억원)을 합쳐 19억원 정도를 받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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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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