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심신 치유를 위한
[KNS뉴스통신=변재헌기자]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외상노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심리상담실’은 소방활동 현장경험에 따른 충격 해소 및 PTSD발생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이번 상담은 인천의료원 전문상담사가 참여하여 지난달에 발생한 목맴·추락사건 목격 직원 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와 일대일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참혹한 사고현장 등 외상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다양한 형태의 불안,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며 “전문 치유 프로그램과 심신안정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 출동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헌 기자 sura77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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