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51 (목)
2018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주관처 전국 11곳 선정
상태바
2018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주관처 전국 11곳 선정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4.2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나눔 사업 5년째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2018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수행 주관처로 전국 11곳을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예비 실버세대 및 실버세대가 아동, 요양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지역주관처는 활동가 교육비, 도서구입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소외계층 대상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를 거쳐 도서관 및 민간 비영리단체 등 총 32곳이 신청됐다. 이후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과 문화기획 전문가 및 교수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개별심사와 종합논의를 거쳐 선정된 11곳 가운데 6곳은 전년도에도 이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5곳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주관처는 진흥원과 함께 5월부터 문화봉사단 및 방문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문화봉사단으로 선발된 활동가는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3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가 및 기관(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기관)은 각 지역주관처로 신청 가능하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