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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대전시장대진표확정, 주요 공약 비전제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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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대전시장대진표확정, 주요 공약 비전제시가 관건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2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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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활성화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도시철도2호선, 유성복합터미널 변수 외 다수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민주당 대전시장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대전시장 적임자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끝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을 시장후보로 확정했고 앞서 자유한국당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시장후보로 결정했다.

바른미래당은 남충희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2018년 대전시장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이와관련한 시장후보들의 공약사항이 눈길을 끈다.

기존정당의 지지도를 무시할수 없지만 개개인 후보들의 공약 사항또한 주요변수로 작용될 전망이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에는 표심의 변수가 될 수 있는 현안들이 적지 않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도안호수공원개발, 도시철도2호선, 유성복합터미널 문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 원도심 활성화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정하길(55) 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중구의 잃어버린 8년을 되찼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한것도 그 심각성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중구의 현실을 위기라고 진단했다.

맞는말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이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려져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대전시 정책에 한계를 드러낸지 오래다.

전국 어디를 가봐도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격차가 큰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한마디로 원도심 활성화는 말뿐이다.

예컨대 구 동양백화점 앞 고층빌딩은 신축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준공을 미뤄 건물 계약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대전시 선화동 대전보건대학 남자 기숙사 이전을 둘러싸고 학교측과 주변 원룸임대업자간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숙사가 떠날 경우 주변 상권이 초토화 될수 있다는 위기위식의 발로이다.

이 모든 것이 앞서 언급한 신도시 위주의 성장일변도 정책에 기인된 것이다.

대전시의회 한관계자는 최근 시정질문에서 “원도심 재생을 위한 각종 노력보다는 서남부권 중심의 신도시개발등 외연팽창에 역점을 둬 도시불균형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 이에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없지않지만 통합적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은 도모하지 못한채 도시공간 및 계층간 양극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 며 가시적인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대전 시민들의 체감도도 마찬가지이다.

민선6기 대전시정 3년에 대해 ‘갈등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시민334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69.1%가 “대전시가 갈등관리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중 ‘전혀 관리를 못하고 있다’는 심한 부정층도 51.1%에 달한다.

이모든 것이 차기 대전시장의 몫이다.

그의 능력과 향후 비전제시에 따라 유권자들의 시각도 달라질 것이다.

과연 대전시민들은 정당과 공약을 통한 개개인 인지도중 무엇을 택할것인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수 없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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