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했던 어린시절 소매치기로 둔갑,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헛소문...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필요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김인배 자유한국당 삼척시장 후보는 당내 경선과 6·13 지방선거와 관련 흑색선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었다.
김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방과 음해성 공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함은 물론이고 가정까지 파괴하려는 거짓말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악의에 찬 흑색선전을 퍼트리는 무리에게 떳떳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삼척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 후보는 “시민화합이 중요한 만큼 흑색선전에 연류 된 사람들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한다면 기꺼이 용서하고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약속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정직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 삼척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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