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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청정 자연 재료로 만든 별미 인기, 수지 고기리 맛집 산의 아침 건강 먹거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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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청정 자연 재료로 만든 별미 인기, 수지 고기리 맛집 산의 아침 건강 먹거리 주목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19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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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자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 열풍이 불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를 활용한 별미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 계곡에 자리한 수지 맛집 '산의아침'은 이러한 대중의 흐름에 부합하는 웰빙 먹거리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접 재배한 국내산 유기농 천연 재료만을 취급하여 맛은 물론 고객의 건강까지 도모하는 것이다.

고기리 맛집인 산의아침의 주 메뉴는 소바다. 명품 냉소바와 비빔소바, 암반수 동치미 소바, 온소바 등 다양한 소바의 바리에이션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산의아침은 소바를 만들 때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메밀만을 취급한다. 덕분에 메밀 특유의 고소한 맛이 두드러진다. 소바에 사용되는 육수의 경우 천연 재료를 밤새 고아 만들어 맛과 정성을 모두 갖췄다. 이에 따라 깊고 진한 육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소바 면은 업체가 매년 봄 시즌 산에서 채취한 송화가루와 산마를 첨가하여 반죽한다.

사이드 메뉴인 녹두전은 녹두 100% 국내산 녹두로만 만든다. 메밀손만두 역시 100%의 국내산 메밀로만 조리된다. 수육은 청정 자연 속 농장에서 자란 국내산 돈육만을 취급한다. 심지어 고춧가루, 마늘 등 재료와 양념 역시 국내산 유기 농산물만 취급한다.

이미지.<사진=조영민 기자>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제철 김치와 동치미, 피클 등도 직접 재배한 국내산 유기농 천연 재료로 만들어 고객 식탁 위에 올린다.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조리돼 제공되는 식재료는 일체 취급하지 않는다. 음식 하나를 만들더라도 맛과 정성을 모두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업체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도 포인트다. 청정 자연의 음식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맛본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인기가 높다.

산의아침 관계자는 "소바다시 등 모든 육수는 외부 공장 제품이 아닌 천연 재료를 밤새 고아 만드는데 특히 일본산 가쓰오부시를 절대 쓰지 않고 독자적인 천연 방식으로 개발해 제공한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과 영양, 고객의 건강과 신뢰, 친절한 서비스까지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사진=조영민 기자>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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