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선도지역 2차년도 사업도 추진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가게를 원주시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은 향후 사업 3년간 국비 7억원, 시비 4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차 사업비 3억 4300만원을 투입한 지난해는 수혜점포 매출이 최대 40%가량 증가했고 나들가게 협의회 회원 또한 20점포에서 38점포로 증가됐다.
올해 시행되는 2차 사업은 3억 8400만원을 투입해 점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모델 숍 5개 점포, 경영개선 22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은 원주지역 기업,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나들가게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 지역경제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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