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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재미있는 체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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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서 재미있는 체험추억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4.19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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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각광, 지역경제 활력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횡성군이 농촌체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개 농가에서 실시된 농촌체험에 31회에 걸쳐 1092명이 방문해 3400만원의 농산물 판매로 이어졌다.

이는 횡성군과 농협네트웍스가 지난해 8월 농‧축산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꾸준하게 체험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19일 우천면 ㈜K-Pride의 육가공과 소시지 체험, 횡성한우 불고기 식사체험을 시작으로 올해는 3배 증가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오는 25일과 28일에는 농협네트웍스 경서농협 우수고객들과 체험단 80명이 청일관광농원과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를 방문해 유기농 포도 따기, 장아찌 만들기, 삼굿구이, 강정 만들기 체험을 하고 횡성의 특산물인 횡성더덕을 즉석에서 요리해 더덕의 맛과 향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횡성군에 따르면 현재 6월초까지 총14회, 544여명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상시 체험이 가능한 에덴양봉원, 봉명 고라데이, 오음산 캠프, 개나리영농조합법인, 범산목장 등 8개 농가에서도 체험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횡성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소재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광이 각광을 받으면서 농가에서는 직접 생산한 청정한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게 돼 앞으로 실질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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