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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NASA의 새 행성 탐사선 테스 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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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NASA의 새 행성 탐사선 테스 발사 예정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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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가 연기된 NASA 탐색위성 TESS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탐파=AFP) 스페이스X가 18일(현지시간) 나사의 최신 행성 탐사 우주선을 다시 발사할 예정이다. 팔콘9 로켓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점검하느라 당초 예정일보다 이틀 연기됐다.

팔콘9에 탑재된 3억3700만 달러짜리 이동 태양계외 행성 탐사 위성(TESS)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찾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태양계 외의 행성 대기 85%를 측정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NASA_TESS를 탑재한 팔콘9이 오후 06시 51분(2251 GMT) 발사되며 모든 시스템도 날씨도 최적이다"고 적었다.

당초 16일에 플로리다 주 케이프 카나베랄에 소재한 NASA패드에서 발사하기로 예정했으나, 2시간을 남기고 취소되었다.

TESS는 태양계 너머 2만 개 행성을 조사할 예정으로, 50개 이상의 지구 만한 크기 이상의 행성과, 최대 500개의 지구 반만한 크기의 행성을 살필 예정이라고 NASA가 밝혔다.

탐사에서는 지상과 우주 공간 내의 망원경으로 조사해, 행성이 살기에 적합한 곳인지 살펴보게 된다. 

울퉁불퉁한 지형과 지구와 유사한 크기, 태양과의 거리(지나치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지) 등을 조사한다. 액상의 물이 존재하기에 적절한 기온인지를 보는 것이다. 

TESS는 2009년에 발사된 나사의 켈플러 스케이프 텔레스코프보다 훨씬 많은 우주 지형을 조사할 예정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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